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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청춘들, 김천서 `금빛 물살`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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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19-10-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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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제28회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6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해 금빛 물살을 가른다.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는 엘리트 체육선수들과 생활체육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만남의 자리를 갖는 의미 있는 대회로써 선수부(1부)는 카이스트, 연세대와 한국체대 등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비선수부(2부)는 대학 수영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들이 참가해 힘찬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김천시는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과 뛰어난 대회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교보생명컵 꿈나무수영대회 등과 같은 유소년 수영대회를 개최해왔다. 또 전국체전과 MBC배 전국수영대회 등 다양한 메이저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내 최고의 수영 도시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여기에 국제규격을 갖춘 실내수영장은 깨끗한 수질 및 환기시스템을 도입해 자연 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의 쾌적한 전국 최고의 수영장으로 다이빙풀, 경영풀, 연습풀, 온수풀, 사우나,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해가 갈수록 참가 선수가 나날이 늘어나면서 신기록들도 덩달아 풍성해지고 있다."며"이번 대회가 대학인들이 배움의 자세로 서로 소통하고, 승패를 떠나 서로 우정을 나누는 지성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좋은 기록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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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